광주 서구 광천동 게릴라기동대 태풍피해 취약 위기세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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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광천동 게릴라기동대 태풍피해 취약 위기세대 발굴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8.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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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침수 피해 세대 전수 조사 및 취약지대 거주 1인 위기세대 상담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천동 위기가구발굴단인 ‘게릴라기동대’가 관내 ‘20년 태풍 피해세대 및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위기세대를 중심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광천동 게릴라기동대 태풍피해 취약 위기세대 발굴(사진_서구청)

광천동 ‘게릴라기동대’는 보장협의체, 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및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태풍피해 접수 세대와 현재 태풍피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총 107세대에 대해 주거상태 확인 및 종합상담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지원, 복지서비스 신청연결, 복지1촌 맺기, 기타 후원 등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진행 중에 있다.

게릴라기동대원(장치대)은 “작년에는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여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는 추가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세대를 방문하여 사전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광천동이 작년 태풍피해가 심해 피해복구에 상당기간 인적·물적 자원이 소요 되었는데, 이번사업을 통해 작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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