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핀란드의 혁신교육을 통해 전북교육을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북유럽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는 혁신교육을 통해 4회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하면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교육, 경쟁보다 협력, 교사의 리더십과 전문성 배양을 통해 전북교육을 최고의 교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사가 본연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매진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 ▲학교 자치 내실화 ▲학교장 선출보직제 실시 ▲시군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로 기능 전환 ▲교육장 지역 추천제 도입 등 제시했다.

차상철 대표는 “전북교육에 혁신교육을 도입한 설계자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전북교육이 혁신적으로 변모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북유럽의 작은 나라 핀란드가 세계 최고의 교육을 만든 것처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 1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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