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응원 비대면 러닝 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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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응원 비대면 러닝 이벤트 펼쳐
  • 이용현 기자
  • 승인 2021.08.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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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에서 ‘2020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 개최
왼쪽부터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김호종 대표(사진_대한장애인체육회)
왼쪽부터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김호종 대표(사진_대한장애인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은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심도 제고를 위한 러닝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제한이 많아 신체적·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을 많은 이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일대를 즐겁게 달리는 비대면 버추얼 러닝(Virtual Running) 이벤트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으로 2020도쿄패럴림픽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한다.

응원 이벤트 개최에 앞서 8월 18일 수요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와 함께 ‘2020 도쿄패럴림픽 응원 및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이벤트 공동주관 선포식’을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김호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환담과 기념촬영만으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0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을 통해 2020도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벤트를 통한 응원은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 이벤트는 ‘88 서울올림픽 성지인 올림픽공원 산책로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린 후 인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기념품(기념메달, 메달케이스, 번호표, 마스크)이 지급된다.

접수방법은 8월 17일(화)부터 9월 1일(수)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공원 방문이 가능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인원 선착순 200명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20,000원으로 수익금 전액 패럴림픽 선수단에게 기부된다. 참가신청 후 패럴림픽기간인 8월 24일(화)부터 9월 5일(일)까지 13일간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와 공식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종합 2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용현 기자 raum19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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