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데이비드 홍삼’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열린 ‘2021 버츄얼 815런’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데이비드 홍삼은 청년 스타트업 세븐헌드레드에서 에너지 스틱을 콘셉트로 2040을 겨냥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한 세븐헌드레드는 한국해비타트에 데이비드 홍삼 3,350포를 전달했다.

3,000포는 2021 버츄얼 815런 러닝 패키지로 캠페인 참가자에게 전달하고 350포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가수 겸 배우 최시원과 임시완 등 참가자들과 보조를 맞추며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페이서(pacer)에게 제공했다.

‘2021 버츄얼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이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가수 션은 81.5km를 작년보다 약 8분 단축한 7시간 50분 56초에 완주한 뒤, 완주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 원을 기부금에 보탰다.

세븐헌드레드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유공자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후원사로 참여한 데이비드 홍삼은 강원도 홍천의 6년근 홍삼과 영월의 꿀을 부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식약처 공식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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