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내달 9월13일부터 10월8일까지 'AI·오픈소스SW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과 AI대학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해 AI·SW 특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대학원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 AI 및 오픈소스SW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 풍부한 지역인재 발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대회 주제는 ‘AI기술과 오픈소스SW로 구현하는 미래유망 제품 또는 서비스’로, 대상 1팀에게는 부산시장상 및 부산대학교 총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의 SW 개발 역량과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 교수진과 AI 분야 개발자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부산대는 대회 취지 및 운영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4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사전설명회를 실시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내달 9월 6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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