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특수구조대와 합동, 현지 해역 적응 훈련 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7∼18일 양일간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서해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도서지역 파출소 근무자의 현지 해역 적응력 및 잠수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중수색 이론 ▲선박사고 주요 대응 절차 ▲심해(20-30m) 적응 및 잠수훈련 ▲수중 탐색법 실습 등이다.
목포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파출소별 현지 해역 적응력을 강화하고 자체 전문 잠수 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극한의 구조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 도서지역 내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 세력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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