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19일 11시 긴급 성명 발표
상태바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19일 11시 긴급 성명 발표
  • 이병석 기자
  • 승인 2021.08.18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민간공항 통합 이전 시기에 대한 이견 제시
무안국제공항 전경/사진=무안군청 제공
무안국제공항 전경/사진=무안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8. 19일 오전 11시 무안군청 앞에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대한 이견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민간공항 통합 이전 시기를 두고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문구를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삽입하려는 계획을 사전 봉쇄한다는 취지다.

박일상 위원장은“광주지역의 이익만을 위하여 민간공항의 통합시기를 확정하지 않고 군 공항 이전 사항까지 반영하겠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광주전투비행장을 민간공항과 함께 무안군에 이전하려는 기만 술책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이미 결정된 민간공항 통합을 확정 짓지 못하는 국토교통부를 비난하며 성명서 발표뿐만 아니라 무안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항의 방문 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은 공항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5개년(2021~2025) 공항개발 종합계획으로 2021년 8월 9일부터 2021년 8월 23일까지 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항공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9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