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전화예약 가능...무료관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비상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들 하이라이트 장면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비상무용단(대표 박종임)’은 오는 8월 21일(토) 오후 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세젤멋’ 공연을 선보인다.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비상무용단 주요 대표작품인 ‘SUM’, ‘운명의 경계’, ‘燈臺(등대)’ 등을 선보인다. 공연 구성은 강렬한 솔로 공연부터 남녀무용수 듀엣, 에너지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군무까지 다양한 질감의 움직임을 선보이는 다이내믹한 ‘춤, 판’을 볼 수 있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신조어 ‘세젤멋(세상에서 제일 멋지다)’처럼 하이라이트 장면을 혼이 깃든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몸짓으로 구성했다”며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광주시민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비상무용단’은 2007년 광주에서 창단한 문화예술단체.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소재를 발굴해 공연을 제작하는 등 문화도시 광주의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좌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 무료관람가능하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비상무용단의 더 많은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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