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차 UN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제주 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8월 17일(화)부터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제주도민들에게 지속되는 폭염에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로, 이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이다.
또한 2023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7개국 정부 대표단 등 2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회의로 내년 상반기 개최도시가 확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COP28 제주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캠페인 참가 방법은 웹포스터의 QR코드를 찍거나 해당 링크에 바로 접속하여 온라인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주요 퀴즈 내용은 에너지 절약 방법의 내용으로 누구나 다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민간부문의 친환경소비 실천 운동기구로 2014년 개소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사회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소비자 양성,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 녹색제품 생산 지원,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에 힘쓰고 있다. 도내 녹색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제주도민의 친환경소비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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