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배우 ‘이도훈’ 경찰수업에서 선보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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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배우 ‘이도훈’ 경찰수업에서 선보인 연기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1.08.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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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정수정 母 게시글 범인 이도훈 잡은 진영
배우 이도훈 (사진_글로우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 배우 이도훈이 ‘경찰수업’에서 진영과 정수정의 경찰대 신입생 동기로 출연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도훈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 상반기에 종영한 철인왕후에서도 나인우의 친구이자 무사 역할로 나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이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차성수(이도훈)은 극중 강선호(진영), 오강희(정수정)과 함께 입학한 경찰대 신입생 역할로 나오며, 강선호가 자치장으로 선발되어 있는 3자치대 일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차성수는 극중 사사건건 강선호에게 불만을 보이며,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오며 경찰대 정식 합격을 앞둔 마지막 훈련에서는 강선호의 지시를 무시하고 무리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17일 방영된 4화에서는 오강희의 엄마가 경찰서 앞에서 연행되어 가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던 차성수가 학생회에 합격하기 위해 그 동영상을 학교 게시판에 엄마의 전과사실과 함께 올리며 오강희가 따돌림을 당하게 됐다. 그런 오강희를 지켜보기 힘들어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범인을 찾던 강선호가 범인을 찾으러 다녔고 이내 게시판을 올린 범인을 알아낸듯한 강선호는 차성수를 찾아가 범인이 잡힌 듯 떠보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범행을 자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유가 학생회에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안 강선호는 화를 내며 학생회 지원 서류를 철회하라는 말을 전했다. 

 경찰대 입학할 때부터 강선호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줄곧 보이던 차성수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오강희의 가족사를 게시판에 올리는 모습까지 방영되며 차성수의 앞으로에 행보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차성수가 마음을 바로잡고 강선호와 오강희에게 사과를 하고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지 아니면, 계속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더 큰 사고들을 만들며 위기를 만들고 올지에 대한 귀추도 주목받고 있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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