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양일간 광주지역 내 유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일상과 연결되는 예술교육문화 형성을 위한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을 광주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문화행동 S#ARP 공동주관하며 광주광역시교원연수원과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광주지역 내 유초등교사 20명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광주광역시교원연수원이 진행했다.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워크숍은 2018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도는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모형을 구현하기 위한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워크숍’ ▲2020년도는 교원 문화예술교육 연수 ‘예술가의 가방’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재편성하여 진행하였다.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감각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세상의 모든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일상과 연결되는 예술적 기능을 탐색하는 ‘능동적 체험 연수과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놀이, 문학, 그림, 무용 등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체험형 형태로, 유초등학교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그림책, 공연 등 현대 예술 창작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 내 문화예술교육의 사례연구 및 다양한 예술적 접근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참여자 간 예술교육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업에 예술적 요소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창의예술교육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킨다.

지역 교육예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행동 S#ARP 대표 정민기,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대표 신희흥, 마음놀이터 대표 김옥진과 함께 하며, 프로그램 구성은 ▲색으로 떠나는 이야기 ▲놀이로 떠나는 이야기 ▲선으로 떠나는 이야기 ▲종이 한 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여 연수비는 전액 지원되며, 워크숍 종료 후 참여율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원연수원 직무교육시간인정 및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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