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139명에게 각 50만원 전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8월 13일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139명에게 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메달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대회 시작 전에 지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격려금을 전해주셨다. 그 마음이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자에게 빨리 전해질 수 있도록 격려금을 사전에 지급하게 됐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원홍 선수단장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민적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현 기자 raum19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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