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전북과학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한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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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전북과학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한 간담회 진행
  • 이용찬 기자
  • 승인 2021.08.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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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와 전북과학대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정읍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들과 전북과학대 직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읍경찰서 홍보팀).
정읍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이 전북과학대 직원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읍경찰서 홍보팀).

[시사매거진/전북]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와 전북과학대(총장 이영준)가 정읍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 지원을 위해 학교전담 경찰관들과 전북과학대 직원 4명 등이 진행하는 간담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읍경찰서와 전북과학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간담회는 지난 2018년 전북과학대와 정읍경찰서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 발굴 및 연계 및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 및 대학진학 지원뿐만 아니라 범죄피해 학생들에게까지도 학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북과학대에 정읍경찰서 차원의 협조 요청도 이루어졌다.

그동안 정읍경찰서는 여러 사정으로 학교 밖으로 밀려난 청소년들에게 학업지원과 연장을 위해 전북과학대에 학생들을 연결해 왔고, 전북과학대에서는 대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 진행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방자치시대, 여러 사정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거리로 밀려난 청소년들은 자칫 비행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나, 각종 범죄나 다양한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읍경찰서와 전북과학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더 큰 위험을 예견하고 미리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한 발 앞선 치안 안전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정읍경찰서 장명본 서장은 이날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가출과 비행에 빠지지 않고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좀 더 폭넓은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대로 대학진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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