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동학 개미’에 이어 ‘서학 개미’라는 말이 일반화될 만큼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식을 대하던 마인드로 섣불리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가는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과 한국은 언어와 환경은 물론, 제도와 규칙 그리고 금융 메커니즘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에는 전 세계 유망 기업들이 가장 많이 상장되어 있으며, 상장된 주식 수만 6,500개가 넘는다. 그리고 이 거대한 주식시장은 달러, 금, 원유, 채권시장, 주식시장, 선물시장, 옵션 시장, 그리고 ETF 시장 등 경제의 모든 면과 상호 연관되어 움직인다.

결국 성공적인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미국식 사고로 미국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우선이다.

신간 '미국 주식 투자 바이블'은 미국 주식시장의 구조에서부터 투자의 메커니즘과 실전 매매 기법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복할 수 있는 책이다.

미국 현지에서 20년간 프로 주식 트레이드로 활동한 저자는 미국 주식을 완벽하게 정복하기 위한 '3단계 학습법'을 통해 책을 구성하였다.

먼저 독자를 위한 '맞춤형 단계별 구성'을 통해 미국 주식에 대한 관점을 바로 세우고 거시경제 흐름으로 미국 주식시장을 이해한 후에 실전 주식 투자의 기법을 마스터한다.

이어서 주식시장의 '메커니즘에 따른 구성'을 통해 일부분이 아닌 주식시장 전체를 관통하는 큰 시각과 자신에게 효과적인 투자법을 터득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독자의 학습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난이도별 레벨 구성'을 통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전략에 따라 수익 목표를 위해 공부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미국 주식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200자 원고지 3800매, 총 분량 860쪽의 어마어마하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의 분량을 자랑한다.

신간은 한번 읽고 끝나는 인스턴트 같은 투자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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