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재능기부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사회적 협동조합 홀더’가 운영하는 ‘카페 홀더’(이하 카페 홀더)의 새 단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 홀더‘는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재능기부 카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후한 카페 시설을 재단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설 보수 관리뿐만 아니라 카페 바리스타 교육의 혜택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동 활동은 지난 2012년 시작, 카페 이스턴을 1호점으로 하여 6호점은 사회적기업인 ‘카페 홀더’와 진행하게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 등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사회적기업과 제시했다.

28일(목) 오전 10시 ‘카페 홀더’(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내 소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카페를 재단장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기업인 ‘카페 홀더’는 광주광역시 내 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아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 2곳을 운영하며 카페사업을 통해 인화학교 청각장애 아이들의 지속적인 자립과 꿈을 지원하고 있다.

본 오픈 행사에는 카페홀더 대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사장, 최경환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 최혁진 판로지원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