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에 참여할 군민 48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6개 학습관 정규과정과 함께 2개 특성화 과정, 3개의 직업연계과정 등 총 31개 강좌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규강좌는 바리스타, 생활영어, 4차원 균형요가 등의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은 8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인 2강좌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교육시간에 따라 2~3만원,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남과학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되는 직업연계과정은 김치소믈리에, 트리콜로지스트(두피고객상담 2급) 자격증 취득과정, 한방카페(한방차, 전통주 등) 창업과정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과정에 따라 최소 5주 과정에서 최대 7주 과정까지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좌별 접수일자를 달리하여 분산 접수를 시행한다. 과정별 접수일정과 모집인원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은 있지만 군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이 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만나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배 기자 dlckdq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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