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머지, 제12회 정기연주회인 ‘歌舞樂(가무악)’ 북구문화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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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머지, 제12회 정기연주회인 ‘歌舞樂(가무악)’ 북구문화센터서 공연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8.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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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 루트머지가 오는 12일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인 ‘歌舞樂(가무악)’ 공연을 연다.

루트머지, 제12회 정기연주회인 ‘歌舞樂(가무악)’ 북구문화센터서 공연
루트머지, 제12회 정기연주회인 ‘歌舞樂(가무악)’ 북구문화센터서 공연

공연의 타이틀인 ‘전통 vs 창작 歌舞樂(가무악)’은 가야금 산조부터 무용, 판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창작 작품을 한자리에서 느낄 뿐 만 아니라 전통과 창작의 배틀 형식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歌舞樂(가무악)’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춘향가, 사물놀이, 태평무, 모듬북, 심청가로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공연을 펼치고자 한다.

루트머지는 이 공연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더불어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을 선보이려고 한다.

루트머지의 제12회 정기연주회인 ‘전통 vs 창작 歌舞樂(가무악)’은 8월 12일 오후 3시 양산동에 위치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대를 열고 입장료는 무료로 티켓링크를 통해 좌석을 오픈한다.

‘루트머지’는 ‘뿌리’를 뜻하는 ‘루트(root)’와 ‘융합’을 뜻하는 ‘머지(merge)’의 합성어로 장르적 결합을 통해 시대에 적합한 대중적인 전통음악을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야금 연주자이자 그룹 대표 홍윤진과 건반 김현화, 베이스 조중현, 보컬 윤혜림, 국악퍼커션 김종일, 해금 이노영, 가야금 김다희, 국악보컬 정소정과 동행으로 민속타악연구회, 로운무용단, 가야금 병창 이유리, 배유경, 김민지, 소리 박해라, 진행 박혜림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슐인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위 사업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북구문화센터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공연 문의는 루트머지로,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하면된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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