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이후 대학본부서 최종 판단 예정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대학교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올해 4월부터 본교 의학전문대학원 조민 졸업생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달 18일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그동안 본교 공정위의 자체조사는 입학서류 심사, 당시 전형위원 조사, 지원자 제출서류의 발급기관 및 경력관련기관에 대한 질의와 회신, 지원자에 대한 소명요구와 회신 등으로 진행됐다.
오늘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선고됨에 따라, 공정위는 판결문이 확보되는 대로 본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제출서류와 관련된 판결 부분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이어 공정위는 이달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공정위의 활동 결과와 판결문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그 논의 결과를 대학본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공정위의 보고가 접수되면 대학본부는 학사행정상의 검토 과정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그 판단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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