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2동.평동 말복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닭 등 나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주민과 학생들이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건강 보양식을 지원했다.
첨단2동 학생사랑지역협의회는 지난 10일 즉석 삼계탕 300팩을 첨단2동에 기탁했다. 첨단2동 통장단과 동은 전달 받은 삼계탕을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평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는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8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을 품은 삼계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윤곤 평동 지사협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경로당 중식을 이용하지 못해 한 끼를 해결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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