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 지난 9일 사단법인 사랑의나눔(서경석 이사장)과 복지몰 전문업체인 송주CST㈜(오진호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랑의나눔 홈페이지에 ‘복지몰’이 등록되며 사랑의나눔 회원들만 쇼핑몰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몰’이란 선택적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경험하고 싶은 다양한 복지를 인터넷 회원 전용몰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사랑의나눔의 ‘복지몰 사업’은 지역 지자체와 협조하여, 지역 단체의 무료 가입과 지역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 직거래 교류가 가능해 진다.
사단법인 사랑의나눔 서경석 이사장은 “대대적인 나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사랑의나눔의 공신력을 쌓아 성공한 기업인들이 사랑의나눔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운동을 하게 하자는 생각이다”라며 “사랑의나눔은 문준경 전도사님, 서서평 선교사님의 뒤를 따르겠다는 각오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돕고자 복지몰 전문업체인 송주C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사랑의나눔 복지몰 구성은 크게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나뉜다.
우선 상품의 경우 약 1만여 가지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유통과정에 포함되어있는 총판 비용, 광고비용, 도·소매 등의 유통비용을 축소하여 상품 가격을 홈쇼핑 가격대비 약 20% 절감한 가격으로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의 구성은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리스 등 일상에 필요한 전 분야의 상품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나아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 역시 복지몰 내의 직거래를 통하여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다라 사랑의나눔 복지몰은 기존 복지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결혼 컨설팅, 상조, 무료 법률상담, 여행상품, 의료서비스(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복지몰 서비스는 사랑의나눔 회원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비스 상품은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CST㈜의 오진호 대표이사는 (사)사랑의나눔 특별회원으로 위촉되어 ‘복지몰 사업’을 통해 착한 소비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사랑의나눔>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사는 복지몰 수익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을 복지몰에 입점시킴으로서 중소기업 생산물품의 시장확대를 기대하는 등 지역 단체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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