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49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냉방기 및 경로당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점검 인력을 최소화하여 진행했으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안내를 비롯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반영을 검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대덕읍(읍장 송남신)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우려된다. 마을 경로당이 폭염 대피소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세히 살피겠다”며 “앞으로 대덕읍이 장흥군의 4시티(노인공경·여성친화·아동친화·수열그린도시) 중 하나인 노인공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배 기자 dlckdq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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