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18주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5개월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을 주 2회 지속적으로 추진 운영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습관 설문 조사 및 신체 계측(사전·사후)을 실시하여 비만도와 만족도를 평가하고, 아동전문놀이지도사가 원반던지기, 줄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에 놀이를 접목하여 땀 흘리며 노는 운동요법을 실시하였고, 음식 만들기 체험 및 반복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영양관련 지식도가 향상되었고,
‘비만’으로 판정된 비율이 사전평가 13.3%에서 프로그램 종료 후 6.6%로 6.7%p 낮아졌으며,‘즐거웠다’ 및 ‘다음에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100%로 아동과 센터 관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상반기 참여 지역아동센터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참여기관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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