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추진하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잠정 연기된다.
1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체육영재발굴 프로젝트인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대회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 등으로 나누어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전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재연장되는 등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아 도 체육회는 코로나19 예방과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함으로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4~6년) 및 중학생(1년)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