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닝 치아, 치아코인 파밍 서비스로 눈길… “지속적인 투자로 파밍 효율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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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 치아, 치아코인 파밍 서비스로 눈길… “지속적인 투자로 파밍 효율 높일 것”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8.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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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치아코인 채굴기업 ‘마이닝 치아’가 우수한 기술력의 채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치아코인은 BTT(BitTorrent) 창업자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현재 17개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Binance, Coin base 등 대형거래소에도 2021년 상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아코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GPU를 사용해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모하는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HDD나 SSD를 사용해 코인을 채굴하여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적다는 것이다. 이는 치아코인이 기존 암호화폐와 다른 시공간 증명 방식으로 채굴하는 덕분으로, 채굴 대신 파밍(Farming 재배)라는 말을 사용하며 친환경 코인의 아이덴티티를 굳혔다.

치아 네트워크 역시 보다 공정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규제기관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며 탈중앙화금융(Defi), 탈중앙화거래소(DEX), 해외결제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등 사기와 스캠 방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아 네트워크는 오픈소스 블록체인과 스마트 거래 소프트웨어를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 등에 직접 판매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전세계 상거래시장에서 치아코인을 채택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나아가 치아 네트워크는 SAFE(Simple Agreement of Future equity) 계약을 체결하여 투자자 및 투자기관으로부터 1600만 달러를 유치하며 한 단계 더욱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 5월호에 따르면 치아 네트워크가 2021년 8월경 나스닥에 IPO(기업공개) 또는 SPAC(특수목적 인수 회사)의 형태로 상장될 예정이다.

이처럼 치아코인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치아코인 파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닝 치아도 주목 받고 있다. 마이닝 치아는 자체 운용센터를 구축하여 치아코인 채굴기 운용, 위탁 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닝 치아의 멤버십은 스타터 클럽, 챌린저 클럽, 앰버서더 클럽, 프레스티지 클럽, 아너클럽 등 총 5개다. 각 등급별로 투자 금액의 3~15%의 수수료를 지급하며 분양 회원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2%를 제공한다. 각 등급을 달성하면 1~4%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보유한 치아코인은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할 경우 수수료 3%가 발생한다.

현재 마이닝 치아는 약 50PiB(페타바이트)의 파밍 풀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약 500PiB까지 Ploting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Plot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채굴 보상이 높아져 파밍 효율이 커지고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마이닝 치아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소 예상 수익률 1년간 10% 미달성 시 BTC나 ETH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와 3년간 최소 예상 수익률 30% 미달성 시 A/S 기간을 3년간 무상으로 추가 연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탁 운용으로 채굴된 총 치아코인의 15%는 운용 비용으로 차감 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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