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미음 화물차 공영차고지 정기주차권 현장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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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미음 화물차 공영차고지 정기주차권 현장 신청 접수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8.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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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 공영차고지 현장 사무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정기주차권 신청ㆍ접수
신청자 많을 경우 추첨제로 선정, 신분증ㆍ차량등록증ㆍ사업자등록증 등 준비해 방문 신청
불법 주정차 등 고질적 문제 크게 해소 기대
부산시설공단 전경.(사진_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오는 9월 부산 강서구 미음동 4만9872㎡ 부지에 287면 규모의 미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을 앞두고,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을 맡은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정기주차권 현장 신청접수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2015년부터 사업비 380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 미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기존의 회동ㆍ노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운영해온 공단이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부산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3곳, 921면으로 늘어난다.

미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287면으로 트레일러 201면, 대형화물 86면이며, 주차요금은 정기주차권 기준 월 화물차 8만 원, 승용차 2만 원이다.  운전자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단계별 방역수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미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현장 사무실에서 정기주차권 신청 접수를 받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추첨제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신분증,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차관리처 박호석 처장은 “회동 공영차고지(2016년 1월), 노포 공영차고지(2017년 2월)에 이어 미음 공영차고지를 2021년 9월부터 추가 개장함에 따라 도심 내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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