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정부기관·재계·유명인들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SNS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지난 6월 23일 유치신청서 제출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권동칠 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지금부터 판매되는 트렉스타 제품의 포장에도 트렉스타 가족의 유치 염원을 담아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를 넣어서 판매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선도기업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맥을 동원해 부산 도시 브랜드의 위상과 지금부터 제품이 판매되는 모든 국가에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트렉스타 권 회장이 참여한 인증샷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SNS에 게재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박노면 사무국장을 지명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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