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1년 하반기 귀농 창업자금 대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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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년 하반기 귀농 창업자금 대상자 확정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8.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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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창업, 주택마련 등 25명, 43억 … 전남도 내 최다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융자대상자 25명(43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2021년 하반기 귀농 창업자금 대상자 확정(사진_고흥군청)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귀농인과 재촌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자금 희망자를 모집하여 농업창업 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함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의 면접평가를 거쳐 귀농창업에 대한 계획과 영농정착 의욕이 우수한 순서대로 융자사업자를 확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상‧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15억 원(70명)으로 전남도에서 최다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귀어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또한 177억 원(62명)의 자금을 확보하여 귀농‧어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3대전략 50개 시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을 통한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귀농어‧귀촌‧귀향인구 4,531명(1개면 규모)이 고흥군으로 전입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위, 2020년에는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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