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화요일, 청년예술단체가 선사하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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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화요일, 청년예술단체가 선사하는 ‘힐링’
  • 김재일 기자
  • 승인 2021.08.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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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화요문화산책 새 라인업…10일 ‘영택스’ 어쿠스틱 첫 공연
광산구 화요문화산책_영택스 어쿠스틱 공연 포스터
광산구 화요문화산책_영택스 어쿠스틱 공연 포스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올해 하반기 화요문화산책의 무대를 채울 청년예술단체를 선정,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영택스의 어쿠스틱 공연 ‘The Harmonies(더 하모니즈)’가 개최된다. 올해 화요문화산책 여섯 번째 무대이자, 하반기 첫 공연이다.

광주·전남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영택스는 재즈, 팝, 인디,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가요, 팝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들이 발매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서정적이고 잔잔한 공연을 펼친다. 보컬리스트들이 직접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세션에 참여하여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청년예술단체의 공연은 계속된다. 9월에는, R&B 팝밴드 ‘로든(대표 김양훈)’이 걸으면서 듣기에 좋은 음악으로 구성된 ‘In da night(인다나잇)’을, 10월에는 광주지역 음악학과 동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더 울림(대표 홍성혁)’의 클래식 공연 ‘울림 더 메모리’가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GIM Band(대표 이주윤)’의 재즈로 떠나는 여행 ‘Flight with Jazz’가, 12월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이다솜, 베이시스트 박한율, 드러머 신지용, 피아니스트 김요한으로 구성된 ‘Somm Quartet(대표 이다솜)’의 ‘We wish you a JAZZY Christmas’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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