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대표, ‘한반도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북아 청소년 포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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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대표, ‘한반도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북아 청소년 포럼’ 제안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8.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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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잼버리에 북한 청소년 초청해야”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사진_희망포럼)
차상철 참교육연구정보원장(사진_희망포럼)

[시사매거진/전북]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는 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통일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북한 청소년들을 초청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열리고 있고, 2023년은 한반도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고 설명하면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동북아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북아 청소년 포럼’ 제안

청소년 포럼은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러시아 등 동북아 지역과 한반도 통일에 지정학정 영향을 끼치고 있는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평화통일 관련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차상철 대표는 “향후 다가올 남북통일은 당사자간 문제를 넘아 동북아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세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고 전망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학혁명의 본산, 전북과 북한동학혁명 본산, 황해도 해주와 학생교류 물꼬 트겠다

그는 이어 “동학혁명운동의 본산인 '전북'과 북한 동학운동의 상징이 되고 있는 '황해도 해주' 지역과 학생 자매결연을 통해 전북의 청소년들이 북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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