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난 28일 서홍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서홍동 쉰다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됐으며, 제주의 전통 발효음료 쉰다리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제주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쉰다리는 쉰 밥에 빻은 누룩을 섞어 빚어 만든 제주 전통 음료이며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다.

김수현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쉰다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자가 많았으나,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제주 향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제주 향토음식을 알아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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