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면 전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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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면 전환 시행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8.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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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기관 4,040명 서비스 대상,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전환
- 전화, 비대면 물품전달, ICT 기기(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용 안부 확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부 확인, 말벗,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화, 비대면 물품전달, ICT 기기(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다만 중점돌봄대상자 494명에 대해서는 병원동행, 가사지원 등 최소 대면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노인맞춤돌봄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대리인 신청 가능)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시노인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수행기관을 통해 관내 4,040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8월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8월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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