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앱(zoom)이용해 비대면 회의, 선풍기 수리,청소 등 지원 결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20일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춘혁, 김은주)는 장마 후 폭염을 대비해 줌(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모였으며, 예정돼있던 집합 회의가 어려워지면서 위원들은 비대면 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결과 취약 노인가구에 ‘착한 바람 나눔사업’으로 선풍기 구매를 지원하며, 낡은 선풍기를 수리, 청소해주는 ‘깨끗한 바람 서비스 사업’을 빠른 시일내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회의는 비대면 회의로 진행해 낯설기도 했지만 모이는 일이 힘든 시기에 빠른 결정이 필요한 일을 처리할 때 매우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춘혁 위원장은“올해도 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구매와 수리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회의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행정에 활용해 업무 지속성을 유지하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창배 기자 dlckdq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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