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전주관내 학원(교습소)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00여 대에 대하여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도로교통법 개정(’21. 5. 27.시행)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대상이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6종에서 유아 교육진흥원, 대안학교 등 18종으로 확대된 것에 맞춰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이수, 운행기록 유지, 구조장치 적합여부 등을 중점으로 꼼꼼히 확인하였다. 특히 어린이통학버스 동승보호자라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2년에 1회, 3시간 동안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어린이통학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찰의 노력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용하고 있는 학원 등 관계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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