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배달창업 두돈까스, 50호점 돌파…프랜차이즈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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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배달창업 두돈까스, 50호점 돌파…프랜차이즈 경쟁력 높여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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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소자본 배달창업 프랜차이즈 ‘두돈까스’가 50호점을 돌파하며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배달창업 아이템 ‘두돈까스’는 7월 부산구포점, 남산점 등을 활발하게 오픈하며 전국 50호점을 넘어섰다. 지난 7월에만 부산 외에도 여수쌍봉점, 평택옥길점, 홍성내포점 등을 연달아 오픈하며 단기간 50호점을 돌파했다.

두돈까스 측은 이처럼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맹계약이 꾸준한 것은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배달창업 시스템’ 덕분이라고 밝혔다. 두돈까스는 혼밥족, 1인가구 증가로 배달소비가 급증한 것을 반영하여 배달창업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드러운 돈까스와 파스타, 쫄면, 떡볶이 세트를 배달 주문할 수 있어 메뉴 선택 폭이 넓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다른 메인 메뉴(파스타, 쫄면, 떡볶이)를 하나 더 제공하며 밥, 샐러드, 반찬2종, 돈까스 특제소스가 포함돼 더욱 푸짐하다.

특히 두돈까스는 자사의 소자본창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착순 창업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규 가맹점주에 한해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한시적 할인 서비스가 선착순 지원된다. 배달창업 도전이 처음인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해 본사 유통전문가, 전문 마케터, 운영 전문 SV 등이 조리부터 배달앱 이용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 매뉴얼이 간편한 7분 조리 시스템을 통해 주방장 없이 충분히 주방을 운영할 수 있다. 주방 인건비와 주방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1인창업 아이템으로도 경쟁력이 높다. 본사 자체 육가공 물류센터 운영으로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원가, 높은 순이익을 갖춘 점, 소자본 업종변경, 샵인샵창업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두돈까스 관계자는 “7년간 100여 개의 오프라인 대형 외식 매장과 300여 개의 배달 매장을 운영해온 본사가 그간 축적한 외식 경영 노하우를 통해 가맹점 오픈, 업종변경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두돈까스는 배달 가능 지역이라면 어디든 상권 제한 없이 입점할 수 있고 8월에도 다수 가맹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한시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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