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밀키트 선호도 상승…밀키트 무인판매점 ‘잇츠프레시’ 창업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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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밀키트 선호도 상승…밀키트 무인판매점 ‘잇츠프레시’ 창업 가맹점 모집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7.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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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최근 들어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무인판매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 방식이 보편화되었고 간편식품 수요도 증가하면서 자연히 밀키트 무인판매점이 핫한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최근 개최되었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에서도 밀키트 판매점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가 2024년도에는 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잇츠프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사 시 직접 음식을 만드는 이들이 증가하였으며 외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줄었다. 이에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밀키트 무인판매점도 자연히 전국적으로 급증하게 되었다”며 “향후 밀키트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잇츠프레시는 간편조리식품(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치즈닭갈비, 감바스 버섯불고기, 소고기무국, 스테이크 등 30여가지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양념새우장, 양념게장 같은 반찬류와 데우기만 해서 섭취할 수 있는 RTH(Ready to Heat) 메뉴들도 판매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서울, 인천, 춘천, 안산, 시흥 등 여러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배달 서비스도 제공해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고 창업 시 본사에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모두 면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인 밀키트 사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이다 보니 업종이 명확하지 않고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브랜드 자체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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