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이다. 이는 세계 평균인 132잔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다. 이처럼 커피 음용량이 늘어 감에 따라 소비 패턴도 다양하게 변했다. 기존의 값싼 테이크아웃 제품 또는 매장 이용을 위해 마시던 커피가 개인의 기호에 꼭 맞으면서도 최고 등급으로 엄선된 원두를 사용해 만든 ‘스페셜티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변화해가고 있는 것.
이처럼 커피 시장 내 스페셜티커피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까닭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커피 소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MZ세대들의 경우 개성이 뚜렷하고, 커피 한 잔을 마셔도 고품질의 제품을 찾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페셜티커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렙커피’가 경쟁력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만렙커피는 최고 등급으로 엄선한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특히 최상의 스페셜티커피를 합리적으로 판매해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페셜티 원두의 경우 생산지별로 특성과 건조 과정 등이 잘 표현되어 있어 고유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커머셜 커피와 다르게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만렙커피는 이외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코로나시대에 맞춰 포장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여 매출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포화라고 불리는 커피시장에서 당당히 맛집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경쟁력에 만렙커피는 국내 가맹점 170호점을 돌파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300호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만렙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성공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상권분석, 교육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설 비용과 창업 대출을 돕는 ‘특별 창업 프로모션’을 선착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란다.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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