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김주원)는 7. 29 전주대 학생회관 1층 우리은행 전주대학교 출장소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카카오뱅크 직원을 사칭하며 “하나저축은행의 1,450만원 대출이 있는데 카카오뱅크에서 3.9%의 싼 이자로 4천만원 대환대출 받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우리은행 전주대학교 출장소를 방문한 20대 Y씨가 본인의 계좌에서 1,270만원을 인출 후 전달하려 했다.
이때 창구 은행원 B씨는 인출 현금의 용도를 묻자 “대출을 받으려는데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현금을 찾아 전달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로 신속히 신고하여 예방한 것이다.

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차분한 상담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며 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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