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서남, 서북, 동북, 도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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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서남, 서북, 동북, 도심권)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1.07.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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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7월 29일 14시 기준, 서울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도심권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29일 목요일 14시 기준, 서남, 서북, 동북, 도심권역 양천구, 은평구, 광진구, 종로구 등 서울시 5개 권역 중 4개권역에 오존 농도가 0.120 ppm 이상이 되어 오존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연구원은 오늘 수도권 지역의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크게 증가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 발령 수준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폭염과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만큼 낮 시간동안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및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령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발령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한편,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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