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IBK기업은행 후원금으로 소외된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태복지 실현을 위해 2016년「주왕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주왕산국립공원에서만 생태나누리 캠프를 19회 운영, 94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에도 오는 5월 3일 ‘포항엘림소망의집’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왕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캠프는 평소 현장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이로움까지 동시에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국립공원의 생태나누리 사업을 통해 더욱더 확산되길 바라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국립공원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