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best 119상황요원 시상식
최우수 구본혁, 우수 김용관, 안남성
최우수 구본혁, 우수 김용관, 안남성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Best of best 상황요원’경진대회를 개최해 29일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1월 ~ 6월까지 263,612건 119신고 중 상황대응 시 침착성과 문제해결능력, 유관기관과의 협업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하였다.
최우수는“지피지기면 백전백승”정확한 화재현장을 출동대에 전파하여 신속한 진압에 성공하도록 한 구본혁 소방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신속한 민간자원인력 동원으로 골든타임 내 실종자를 구조한 김용관 소방위와 차량 AVL를 활용하여 요구조자 수색에 성공한 안남성 소방위가 차지하였다.
특히 최우수상의 구본혁 소방교는 지난 1월 3일 11시경 임실에서“불이 났다”고 하는 119신고자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현장상황 정보 수집이 어렵다는 판단에 즉시 영상통화로 전환하여 최성기 상태의 주택화재 상황임을 인지하였다. 출동대에 전파하여 신속한 진압작전 전개로 재산피해액 50%를 경감할 수 있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분․초를 다투는 상황실의 기능이 살아있기 위해서는 상황요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재난대응의 시작인 신고접수 과정에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를 지킬 수 있도록 예민하게 반응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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