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리두기 방침이 격상되면서 영업시간 제한 및 모임 인원 축소 조치로 매출 하락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역시 영업 이익의 감소로 최소 지출 비용인 인건비, 운영비, 임대료 등에 고충을 겪고 있으며 심야 영업을 중단하는 가게도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무인점포, 샵인샵점포 등 소자본 창업과 매장 유지가 가능한 새로운 매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로그인편의점 역시 샵입샵 모델을 선보였으며, 점포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샵인샵(Shop in Shop)은 매장 안에 매장이라는 뜻으로 편의점 안에 또 다른 매장이 들어선 모델이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분식이나 치킨을 같이 판매할 수 있고 카페를 운영해도 된다.

로그인편의점 관계자는 “편의점 출점은 다른 업종에 비해 초기 창업 비용이 적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지속적인 인기를 보이는 창업 아이템이다.”며 “최근 효율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샵입샵창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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