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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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 방문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7.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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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일, 전국 4번째 많은 규모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방문.(사진_거제시청)
27일 변광용 거제시장이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사진_거제시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거제시는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방문.(사진_거제시청)
27일 휴센터체육관에서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만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로 진행했다.(사진_거제시청)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만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뤄지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 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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