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부울경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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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부울경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7.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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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종합에너지기업 한수원’ 이미지 광고 공모
원전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년간 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협력업체들과 200억 원대의 납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작업현장.(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오는 8월 20일까지 ‘부울경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종합에너지기업’을 표방하는 한수원의 기업 이미지 광고를 주제로 해 ▲원자력 및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에너지사회 실현 ▲지역발전, 봉사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새로운 희망을 창조해 나가는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의 모습을 반영한 광고를 공모한다.
 
대상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고,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내 공모·이벤트 메뉴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8일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2팀(50만 원), 장려상 3팀(30만 원) 등 총 7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수원의 이미지가 담긴 참신한 광고가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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