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우수사업장」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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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우수사업장」시상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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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된 호남권 1만 1천여 개소의 건설공사 현장 중 5개소 선발·시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는 26일 호남·제주지역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1만 1천여 개소의 건설공사 현장 중 5개소를 상반기「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여 시상식을 생략했다. 상장 및 부상은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분야는 세 가지로 퇴직공제제도 협력 및 개선, 퇴직공제제도 정착 노력, 건설근로자 권익 증진 분야였다. 또한, 여성근로자 고용지수 등을 가점 요소로 감안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건설공사 현장 및 시공사는 광주·전남지역의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주)대광건영),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시공사 ㈜포스코건설), 광양마동 영무예다음 신축공사(시공사 ㈜영무산업개발)이다. 전북은 SMG 바이오매스 발전 산업 프로젝트(시공사 에스지씨이테크건설㈜), 제주는 제주 서귀동 메리디안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시공사 태웅종합건설(주))이다.

수상 소감을 전한 광주지역 종합 건설사인 ㈜대광건영 김병채 이사는 “법에서 정한 대로 성실하게 퇴직공제제도를 이행했을 뿐인데, 우수 사업장으로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며, “무더운 날 현장에서 땀 흘리며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상현 광주지사장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지역 건설업체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호남·제주지역의 많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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