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내 물회 전문점인 청초수물회가 해외 유명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속초지역 향토음식점으로 소개됐다.

지난 23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강원도청과 협력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평창 올림픽경기장, 속초 수산시장, 인제 설악산 등을 안내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각 지역 명물 중 속초지역 향토음식은 물회 전문점 청초수가 개발한 ‘해전물회’가 소개됐다.   

청초수물회(대표이사 김진성)는 지난 2005년 강원도 속초에서 본점을 개업하고 사골육수를 사용한 물회를 처음 개발한 업체다. 특허 받은 사골육수를 바탕으로 해삼, 전복, 방어, 가자미, 멍게, 해초 등 해산물을 활용한 물회를 판매하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당사는 육수공장을 별도로 설립하고 서비스 교육에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공장에서 개발된 비법 육수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고 분기별 지점 방문으로 지점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16년동안 신뢰감 유지에 노력했다”며 “향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을 목표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지역향토 음식의 명맥과 건강한 외식문화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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