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4호기,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 위해 발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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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4호기,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 위해 발전 중단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7.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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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1일까지 143일 간 '제2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원전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년간 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협력업체들과 200억 원대의 납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작업 현장.(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2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12월 11일까지 143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제어봉 제어계통 디지털 이중화, 저압터빈 분해점검 및 지난 태풍 마이삭 후속조치인 송수전 전력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해 원전설비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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