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학생교육원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월12일~7월16일 운영한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과정'을 성료했다.

20일 광주학생교육원(원장 강구)에 따르면 당초 ‘리더십 과정’은 학생 대표들이 광주학생교육원에 입소하기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과정’으로 변경 운영했다. 여고 3개교, 남고 2개교, 남녀 공학 2개교 등 총 7개 학교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래사회에 갖춰야 할 리더십’을 주제로 실시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과정'은 리더십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과학 마술 전문가를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손 소독, 교육 물품 및 장비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리더십 과정’은 매우 실용적인 수업이었고, 열정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마술 공연을 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하다”며 “함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원 강구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에 유의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