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 “30대돌싱 매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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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 “30대돌싱 매칭 활발”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7.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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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가 30대돌싱 회원들 간 만남이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직 재혼만 다루는 전문성으로 결혼정보업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재혼정보회사 르매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30대돌싱 회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한 30대 재혼대상자의 수를 집계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재혼정보회사 주 회원 층인 50대돌싱 뒤로 30대돌싱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50대 회원이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 회원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올해 상반기는 30대돌싱 회원들이 크게 늘었고 덩달아 만남까지 활발해졌다.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에서 인연을 만나, 더 이상의 소개를 희망하지 않는 사례도 증가했다.

재혼전문 커플매니저 이진선 이사는 “매년 이혼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재혼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자연스러운 만남이 줄어드는 시기라는 점까지 더해져, 전문가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30대는 젊은 나이에 아픔을 겪은 만큼, 전 배우자보다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라며 “이러한 수요를 폭 넓게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최근 젊은 회원이 많이 증가해, 커플 성사도 원활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매리는 매달 100건 이상의 무료재혼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재혼상대를 찾을 수 있는 미팅파티를 준비 중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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