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지난 16일(금)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의활성화를 위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마음드림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삶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있는 어르신을 일컫는 ‘선배’와 민주사회의 구성원을 일컫는 ‘시민’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어르신의 연륜과 지혜를 통해 후배시민에게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동년배 어르신에게 좋은 선배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부터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인 ‘마음드림 봉사단’을 조직하였고, 현재 18명의 선배시민이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식생활 지원과 정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 대상자가 아닌 공동체의 갈길을 알려주시고, 후배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존경받는 선배시민으로서 활약하시기를 기대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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