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제시, 코로나19 지난 10일 기점 58명 확진, 하절기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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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제시, 코로나19 지난 10일 기점 58명 확진, 하절기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점검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7.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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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박환기 부시장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점검과 격려 방문을 하고 있다.(사진_거제시청)
19일 박환기 부시장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점검과 격려 방문을 하고 있다.(사진_거제시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거제시는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방어전에 나섰다.

거제시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학교 6개소, 어린이집 2개소, 상문동주민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교직원, 주민센터 방문자 등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235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현재 거제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한 주 동안 보건소 8785명, 의료기관 3개소 1942명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박환기 부시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3개소 현장 방문해 하절기 대비 선별진료소의 근무 환경과 현장 인력의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7월 18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방접종 완료자인센티브 적용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 지역사회 집단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여름 휴가철 등에 따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전 시민이 사적모임 및 수도권지역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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